교육부, 안전한 캠퍼스를 위한 교제 폭력 예방프로그램 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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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안전한 캠퍼스를 위한 교제 폭력 예방프로그램 체험관 운영
  • 김현우 기자
  • 등록 2024-06-13 08:13:58
  • 수정 2024-07-01 19: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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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축제기간 찾아자는 '연애의 따뜻한 참견' 체험관 운영
  • 성인지 감수성 점검, 공감 대화법 연습 등 체험 참여 학생의 만족도 높음

교육부는 최근 교제 폭력이 증가함에 따라 대학 축제 기간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제 폭력 예방 프로그램 체험관(부스)’을 운영하고 있다.


 ‘연애의 따뜻한 참견’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 체험관에서는 참여하는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성고정관념을 테스트하는 O/X퀴즈와 선물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전문 상담사들은 대학생들의 관계에 대한 고민 상담을 진행하면서 성인지 감수성 점검, 공감(비폭력) 대화 시연 및 연습, 친밀한 관계에서 지켜야 하는 수칙 등을 알려주며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 축제를 진행한 군산대와 수원대 2곳에서 체험관을 운영했다. 총 527명의 학생이 체험에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체험 만족도는 93.3점, 향후 참여 의사도는 98%에 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상호존중 속에 소통하고 건강하게 감정을 처리하는 공감(비폭력) 대화법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제폭력 예방 프로그램 체험관군산대와 수원대에서 '교제폭력 예방 프로그램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체험관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각보다 성인지에 대한 부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성 차별적인 생각을 저도 모르게 했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됐다.",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게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육부는 하반기에도 3~4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하여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더 많은 대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예산 증액 등에 힘쓸 예정이다.

 

 배동인 정책기획관은 “대학생 교제 폭력이 심각해져 기존 온라인 위주의 폭력예방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 점검 및 공감 대화법 연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opinion@factos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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