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이 금일 오전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를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안덕근 장관은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이준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이상민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수급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금일 점검회의에서는 예년 대비 이른 무더위로 발전소 또는 송변전 설비의 고장 등으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핵심 전력설비에 대한 사전점검 현황 등을 종합 점검하였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위기 단계별 대응계획을 논의하고, 태풍·폭우 등으로 예상치 못한 위기가 발생할 경우에는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신속 복구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전력 당국은 6월 19일에 전력수요가 80GW를 상회한 가운데 이번 여름 최대전력수요가 92.3GW에서 최대 97.2GW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최대 104.2GW의 공급능력을 미리 확보해 두었으나 예비전력이 부족해질 경우 단계별로 비상예비자원을 발동하기로 했다.
또한 원전 등 대규모 발전설비와 송변전 설비 등을 점검·보수하는 예방조치도 7월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덕근 장관은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국민의 전력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여름철 기간 동안 전력수급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히고, 전력 유관 기관의 면밀한 사전 점검을 요구하는 한편, 더운 여름철 기간 동안 불철주야 고생하는 현장 직원들의 안전 확보에도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건민 기자 (opinion@factos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