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현대자동차 셔클 ‘이응버스‘ 정규사업 전환
기사 메일전송
세종시, 현대자동차 셔클 '이응버스' 정규사업 전환
  • 박보람 기자
  • 등록 2024-07-03 09:02:01
기사수정

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교통수단(DRT) 이응버스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교통수단(DRT) 이응버스. (세종시 제공)


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버스 '이응버스'가 1일 시민들에 첫선을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1년 규제 특례 실증사업에 따라 그동안 운영되던 도심형 수요응답교통수단(DRT) '셔클'을 정규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 이응버스 운행을 기념해 최민호 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그간 1·2생활권에서만 운영하던 수요응답버스를 전 생활권으로 확대·운영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했다.


이응버스는 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형버스의 고유 브랜드로 '이동에 응답하는 버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승객들의 수요에 따라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신개념의 버스이다. 


이응버스의 운영은 현대자동차에서 맡고 있다. 이응버스는 시 이응 앱을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 버스정류장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버스의 위치와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성인기준 요금은 1,800원이다. 노선이 정해져있는 기존 버스들과 달리 승객들이 입력하는 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효율적인 경로를 설정해가면서 이동한다. 이동하려는 지역의 배차 간격이 길거나 환승해야하는 경로하면 이응버스가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응버스 차량은 14인승 승합차로 최대 12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호출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현재는 이응버스 차량 15대 운행을 시작으로 향후 30대까지 순차적으로 증차·운행할 계획이다. 이응버스는 1일부터 7일까지 시범운행 한 후 오는 8일부터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응버스는 신도심의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효율적인 지·간선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중교통 혁신에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람 기자 (opinion@factosmedia.com)

0
유니세프
국민신문고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