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 공장화재 재발방지 TF‘ 2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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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 공장화재 재발방지 TF' 2차 회의 개최
  • 김현우 기자
  • 등록 2024-07-23 08: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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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지 공장 화재 재발방지 대책 마련 TF 2차』회의 (행안부 제공)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지 공장 화재 재발방지 대책 마련 TF 2차』회의 (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7월 22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범정부 '전지 공장화재 재발방지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안부·과기부·산업부·환경부·고용부·국토부·소방청 등 7개 중앙부처와 경기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재발방지 TF는 지난 6월 발생한 경기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를 통해 발굴된 문제점과 현장 애로사항, 언론·국회·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개선대책을 마련 중이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6월 25일부터 7월 9일에 걸쳐 실시했던 화재안전조사 결과와 현장 건의사항, 1차 회의 후 보완된 부처별 추진과제 등을 중점 논의했다. 


소방청은 1·2차 전지 관련 413개 업체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 점검을 실시해 입건 4건, 과태료 부과 10건, 조치명령 95건 등 위험물 취급 관리 소홀 등 위반사항 119건을 적발했다. 점검 과정중 드러난 폭발 위험이 있는 전지 취급·보관 규정, 작업장 비상구 설치 기준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공유했다. 


특별점검 대상 중 가장 많은 업체(149개)가 있는 경기도는 전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31개 시·군 공무원들과 전지업체 의견을 수렴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근로자 안전교육에 대한 처벌 및 인센티브 강화, △열악한 중·소규모 제조업체의 경영 사정을 고려한 소화설비 지원 등이다.


이 외에도 지난 1차 회의 이후 보완된 부처별 추진과제도 논의했다. 주요 논의 과제는 △1·2차 전지 제조업체의 건축 및 시설기준을 배터리 폭발 위험에 맞춰 개선 △온도·습도 등 환경 변화를 실시간 감지해 발화 조건을 사전 차단하는 화재 예방 기술 개발 △근로자 작업환경의 위험요인 개선 및 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비슷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법·제도뿐만 아니라 교육, 기술개발 등 안전관리 전반을 살펴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opinion@factos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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